목록힐링 (2)
Learn & Record
이 글을 작성해주신 허지원 교수님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님이신데,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작성해주신 것이 위로가 되네요. 저렇게나 많이 공부하신 분도 모르는 것이기에, 제가 저를 모르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위안이 됩니다. 좋아하는 글을 필사 후 공유합니다.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필사도 추천드립니다. 이번 글 같은 경우 동일 제목의 책도 추천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우리는 아직 우리 자신을 모릅니다. 수십 년에 걸쳐 누적된 무의식-전의식-의식의 구조 사이사이에 어떤 기억과 감정들이 숨어있는지 여전히 모릅니다. 그러니 자신에 대해 함부로 아무렇게나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건 하나하나마다에 의미를 부여하며, 당신을 마음대로 정체화(identifiability)..
아래 글은 김병수 전문의 선생님의 새해 목표에 대한 글 입니다. 좋은 글을 많이 기재해주시니 선생님의 블로그를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올해 시시한 목표는 블로그에 짧게라도 매일 글을 올리는 겁니다. 좋아하는 글을 필사 후 공유합니다.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필사도 추천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새해 목표가 뭐예요?" 상담 말미에 환자에게 물었더니 "선생님은 어떤 걸 이루고 싶으세요?"라고 되물어왔다. 예전엔 거창한 계획을 세운 적도 있었는데 되돌아보면 크게 잡은 것일수록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올해엔 대단할 걸 이뤄야지"라고 마음먹진 않는다. 우선 꾸준히 할 일 하나를 정한다. 매일 하면 좋지만 그렇게 할 수 없더라도 최대한 거르지 않고 반복하고 싶은 목표를 세운다...